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치 도리스 (문단 편집) === 2부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itch Dreyse1.pn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itch Dreyse2.png|width=100%]]}}}|| > '''야아아아아아!! 손님. 그 아이는 절대 함부로 만지면 안 되는데요.''' 4년 후 854년의 시점을 그리는 '''《110화: 거짓(偽り物)》'''에 오랜만에 재출연한다. 사령부 소속 헌병으로 승진하면서 분위기와 헤어 스타일도 제법 깔끔하게 바뀌었다. [[여성형 거인]]의 수정체 속에 잠들어있는 [[애니 레온하트]]의 수정동굴로 찾아 오는데, [[아르민 알레르토]]가 애니의 수정체에 손을 대려 다가가는 걸 소리 질러 막아 놓는다. 전후 사정에 무지한 방관자가 보면 [[성추행]]으로 취급할 수 있을 법한 신체 접촉을 연상케 하는 행위를 들켜서인지 아르민은 얼굴에 홍조까지 붉히면서 “…아니야. 히치!! 이건…!! 거인의 기억은 접촉이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 실제로 그렇거든!! 뭔가 중요한 정보를 손에 넣을지도 몰라서 그런 거지. 절대 엉큼한 생각을 한 건…. 아니라고!!” 라고 조마조마하듯이 변명하는 아르민에게 장난스럽고 유머러스하게 한 마디 날려 준다. > '''그야 남자인 걸. 애니의 중요한 정보가 궁금한 마음은 이해해.''' 아르민은 부디 입장 금지만큼은 하지 말아달라고 청원까지 하지만 히치는 아르민의 행동을 두고 무어라 책망하거나 힐난하지 않고 넘어가 준다. 말상대가 자신 혼자뿐이어선 애니도 따분할 거 아니냐는 말과 함께 애니를 바라보면서 깊은 정이 드러나는 씁쓸한 미소로 '''"나참, 넌. 그저 잠만 자는데 왜 이렇게 인기인거야."'''라고 그녀가 깨어나기를 진심으로 그리워한다. 히치 도리스도 어엿한 헌병단의 베테랑 병사가 되었다. 월 시나의 스토헤스 구에서 [[다리스 작클레]] 총통이 직접 총괄하는 중앙 사령부로 보직을 옮겼을 정도로 제법 지위가 높은 군인이 되었다. 일부 조사병들만 알고 있는 1급 기밀 정보인 애니가 있는 지하실을 마음껏 출입할 정도로 일정 수준의 기밀을 열람할 수 있게 된 모양. 이제 애니가 스토헤스 구 민간인 대량 학살 사건의 책임자 중 한 명이자 마레국의 적병임을 알았을 터인데도 그에게 느끼는 깊은 유대감은 변치 않아서인지 "아무도 없는 지하실에 혼자 남아있으면 애니만 쓸쓸해지잖아. 그러니까 같이 있어 줘야지."라는 마인드로 아르민과 꾸준히 애니를 만나려고 자주 찾아오는 것 같다. 애니를 지하실에 혼자 남겨 놓은 후, 아르민에게 함께 가지고 온 오늘자 신문을 보여 주면서 항간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세태와 이야기에 대해서 논한다. 아르민이 반 병단 성향이 있는 언론사가 발간한 신문을 읽으면서 "병단이 의용병단을 감금시켜 전체 이익을 독점하려고 하고 있다.", "하루가 지날수록 권력욕에 들뜬 병단은 이제는 에렌 예거까지 독점하려고 있다."고 병단을 대놓고 적대하는 글을 보고 난감해 하자 "병단은 아직까지도 국민들이 만족할 만한 마땅한 대답을 내놓지 않고 있으니까, 헤드라인 제목이 이렇게 나오는 건 당연한 거지, 뭐." 라고 심드렁한 얼굴로 국민들의 현 감정을 당연시한다. 그런데, 에렌을 감금시킨 작클레 총통의 조치에 화가 나 대국민 반발을 일으킨 시위대가 사령부에 떼거지로 몰려들자 일감이 더 늘어났다고 투정 부리고는 아르민과 헤어져 시위대를 막으러 달려 간다. 그런데 얼마 안 가, '''총통의 집무실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고 다리스 작클레 총통이 살점이 뜯겨 나간 채로 추락한다.''' [[청천벽력]] 같은 테러 사태에 당황한 히치는 총통을 면회하러 갔었던 미카사와 아르민에게 정황을 묻지만 그들 역시 사정을 몰라 아무 것도 모른다는 답뿐이었다. 민중들이 총통의 죽음에 더더욱 고무를 받으며 광기 어린 열기를 띄워 가며 병단의 구호 "심장을 바쳐라!"고 외치기 시작하자, 이러한 광경에 당황을 금치 못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